[국감현장]"해수부·환경부, 해양쓰레기 전처리시설 2곳 만들기로"

[the300]문성혁 해수부 장관 "해양쓰레기 재활용 단계로 가기 쉬워질듯"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 긴급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해양수산부와 환경부가 협의해 해양쓰레기 전처리시설을 만들기로 했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해수부 국정감사에서 "해양쓰레기는 염분이나 뻘이 묻어있어 재활용이 어렵다"며 "이를 위한 전처리시설이 필요한데 이미 환경부와 협의해 전처리 시설을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 장관은 "제 기억으론 내년 2군데에 (설치 계획이) 잡혀 있다"며 "그게 잘 이뤄지면 해양쓰레기 재활용 단계로 가는 게 쉬워지지 않을까 본다"고 말했다.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유인도서 해양쓰레기가 육지보다 4배 많다"며 해양쓰레기 처리시설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박 의원은 "(해양쓰레기) 수거만으로는 해결이 안된다"며 "수거한 쓰레기 처리 때문에 지자체가 또 골머리를 앓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양쓰레기 처리 관련 중장기 계획을 제출해달라고 문 장관에게 요구했다. 문 장관은 "종합방안을 마련해 해양쓰레기 발생부터 처리까지 전 과정을 통합하는 프로젝트를 마련해왔다"며 전처리시설 설치 계획을 밝혔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