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靑 안보실장 "대북특사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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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민 조준영 기자 | 입력 : 2019.04.04 17:53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1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보좌관 회의를 참석하고 있다. 2019.04.01. pak7130@newsis.com / 사진=박진희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대북특사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실장은 4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같이 말했다.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대북특사를 검토하고 있는가"라는 질의에 대한 답이었다.

박 의원이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재개도 오는 11일 한미 정상회담의 의제에 포함됐는가"라고 묻자 정 실장은 "폭넓은 틀 속에서 논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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