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체위, 11일부터 문화샛길서 '남북미술전'

[the300]5월10일까지 전시…안민석 "남북 문화예술 교류에 최선"

문희상 국회의장, 안민석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등이 지난해 12월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체위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에서 캐롤 공연을 보고 있다. /사진=뉴스1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오는 11일부터 2개월 동안 국회 문화샛길에서 '국회 남북미술전'을 연다.

 

국회 남북미술전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추진된다. 한국 작가 강찬모‧구자승‧ 곽석손‧이범헌 등 28명, 북한 작가 리쾌대‧김기만‧리석남‧최성룡 등 22명 총 50여 명의 남북한 작가들의 조선화‧유화‧자수 등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안민석 문체위원장과 한국미술협회(이범헌 이사장), 원 케이 글로벌 캠페인(One K Global Campaign)이 함께 주최한다. 이 작품들은 5월 10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한국 근대 미술사의 거장 리쾌대 작가를 비롯해 북한의 최고 인민예술가와 공훈 예술가 등 한국에서 평소 접하기 힘든 작품들도 전시된다. 남북한의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남북한의 우수한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남북한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년 10월부터 문체위는 삭막한 국회를 문화예술의 상상력으로 채워 국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는 취지로 국회 5층 문체위 앞 복도를 '문화샛길'이라고 명명하고 다양한 미술작품과 공예품을 전시하고 있다. 국회 남북미술전은 문화샛길 첫 번째 기획전이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안민석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남북이 서로의 문화예술을 이해하고 교류한다면 남북 화해와 한반도 평화의 희망은 가까운 현실이 될 것"이라며 "한반도 평화를 위해 앞으로도 문화체육관광위원장으로서 남북 문화예술 교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본 전시는 무료이며 국민 누구나 국회 본청에 출입하여 모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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