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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권 더불어민주당 의원..2018.10.23/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마이크 꺼지고도 계속 발언한 총량을, 누가 가장 긴지 시간을 체크해보자."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의원. 29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마지막 종합국정감사에서 발언시간을 넘겨 발언하는 의원들의 나쁜 관행을 꼬집으며.
김 의원은 이날 "발언시간이 엄연히 정해져 있는데도 시간이 지나 마이크가 꺼졌음에도 불구하고 발언을 계속 이어나가는 의원들이 있다"며 "TV로 국감을 지켜보는 국민들에게는 영상은 보이지만 소리는 들리지 않는 이 시간이 가장 궁금한 시간이다. 정치에 대한 불신을 키우고 국감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황주홍 농해수위원장은 이에 대해 "시간이 지났다고 해서 발언을 끊어버리면 국민들에게 전달하는 것을 막는게 아닌가 걱정돼 그간 크게 제한을 두지 않았다"며 "그러다보니 시간을 잘 지키는 분들은 불공정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다고 본다. 김 의원님의 발언으로 인해 굳이 발언시간을 조사하지 않더라도 조사한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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