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국립중앙의료원도 PA간호사 수술참여 297건

[the300]김광수 "제도적으로 명확한 규정 지침 마련해야"

김광수 민주평화당 의원이 23일 오전 전북 전주시 국민연금공단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의 국민연금공단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국민연금공단의 회의 및 채용면접이 서울에서만 열린다'며 질타하고 있다.2018.10.23/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진료지원업무를 수행하는 진료보조인력(일명 PA간호사)가 2015년부터 올해 9월까지 297차례 수술에 참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광수 민주평화당 의원이 국립중앙의료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13년~2018.9월까지 연도별 국립중앙의료원 PA(Physician Assistant)간호사 현황’자료에 따르면 PA간호사 수는 현재 23명으로 집계됐다.

2013년 8명이었던 PA간호사는 2015년 13명, 2016년 18명, 2017년 22명, 2018년 23명으로 해마다 늘어나 2013년 8명에서 현재는 23명으로 3배 가까이 증가했다

PA간호사의 수술참여 건수도 2015년 1건에서 2016년 62건, 2017년 109건으로 계속 증가했고 올해에만 23명의 PA간호사 가운데 8명의 PA간호사가 125회 수술에 참한 것으로 드러났다.

문제는 PA간호사가 수술뿐 아니라 의사가 해야하는 업무를 하고 있지만 사실상 무면허진료보조인력이라는 점이다. 의료사고가 생길경우 책임소재도 불분명해진다.

김 의원은 "공공의료기관을 선도하는 국립중앙의료원마저 PA간호사에 대한 규정이나 지침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PA간호사를 활용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립중앙의료원은 PA간호사에 대한 명확한 규정 및 지침 마련과 함께 주무부처인 복지부가 PA간호사에 대한 법적, 제도적 대책마련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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