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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장관이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외교부, 한국국제협력단, 한국국제교류재단, 재외동포재단, 한·아프리카재단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18.10.10/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0일 국회 외교통상위원회의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연내 종전선언 가능성이 높아져 가고 있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외교부 국감에서 종전선언의 연내 가능성을 묻는 원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가능성이 높아져 가고 있다고 본다"고 답했다.
또 강 장관은 예정된 2차 북미 정상회담이 '남북미 정상회담'으로 열릴 가능성을 묻는 원 의원의 질문에는 "그런 여건이 조성된다고 하면 충분히 협력할 것"이라면서도 "지금은 예단이 어렵다"고 말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방북·방한 후 북미간 비핵화 조치와 상응조치가 어떻게 될 걸로 보냐는 질의엔 "구체적 내용에 대해선 답변이 어렵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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