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파쇄기 구매? 전년 편성된 예산대로 노후 교체한 것"

[the300] "문서파쇄기 증거인멸 의혹, 사실무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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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전경/ 사진=뉴스1

청와대가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불거진 지난해 10월 이후 증거 인멸을 위해 문서파쇄기 26대를 사들였다는 보도와 관련, 청와대는 16일 "문서파쇄기는 전년에 편성된 예산에 따라 노후기기 교체용으로 구매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지난해 10월 이후 사들인 문서파쇄기의 경우 이미 2015년에 편성돼 있던 예산을 집행한 것이란 점에서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는 관련이 없다는 설명이다.

전날 한 방송은 청와대가 지난해 10월 이후 문서파쇄기 26대를 사들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수사 단서가 될 수 있는 문건들을 파기할 목적으로 문서파쇄기를 사들인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청와대 관계자는 "문서파쇄기를 일정기간 집중적으로 구입해 증거 인멸 작업을 했다는 의혹은 한마디로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2월부터 올 2월까지 총 29대의 문서파쇄기를 구매했다"며 "문서파쇄기의 교체주기가 11년인데, 노무현정부 때 구매된 기기들의 경우 너무 노후하고 소음이 심해서 교체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서파쇄기 구매는 전년에 이미 다음연도 구매계획을 정해 조달청을 통해 구입한다"고 했다.

이어 "역대 정부 청와대에서 구매한 문서파쇄기의 수는 김대중정부 19대, 노무현정부 97대, 이명박정부 27대, 박근혜정부 39대"라며 "매 정부마다 청와대에 180대 정도의 문서파쇄기가 있다고 보면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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