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사교육비절감TF 구성…단장 노웅래 의원

[the300]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 합동토론회에서 노웅래 후보가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2016.5.4/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불어민주당이 사교육비 절감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TF를 중심으로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대책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더민주의 사교육비TF는 31일 오전 국회에서 첫 회의를 가졌다. 단장은 노웅래 의원이, 간사는 오영훈 의원이 각각 맡았다.

TF위원으로는 강창일 강훈식 고용진 김해영 박경미 신동근 조승래 표창원 이원욱 소병훈 의원이 참여했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이날 첫 회의에 참석해 "출산율 저하와 국가경쟁력 약화의 가장 큰 요인 중 하나가 교육비 문제"라고 전제한 뒤 "교육비 걱정 때문에 아이를 낳지 못하는 대한민국은 불행해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앞으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드려서 마음놓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도록 만들어야겠다"며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TF간사로 선임된 노웅래 의원은 "해마다 적게는 수조원, 많게는 17조원으로 추산되는 사교육비 문제는 교육문제를 넘어 사회문제가 됐다고 할 수 있다"며 "대표적 근본 원인은 우리 사회가 학벌주의 사회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노 의원은 "학벌이 우선되는 사회풍토를 개선하고, 개인의 능력과 실력이 평가받고 공교육이 자리매김하는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며 "작은 성과에서 근본적 해결이 이뤄질 수 있다는 생각에서 작은 성과부터 만들어 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20대 당선자 워크숍을 통해 △청년 일자리 △서민 주거 △가계 부채 △사교육비 절감 등 민생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오직민생' 4대 TF를 구성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미 지난 26일 청년일자리 TF가 출범, 첫 회의를 가졌다. 이날 사교육비 절감 TF가 발족한 데 이어 다음달 1일 서민주거TF가, 2일에는 가계부채 TF가 차례로 발족해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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