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도와달라" 손학규 답 없이 웃음 보여

[the300]"속 타는데 오해하니 억울…3당 어려워"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손학규 전 새정치민주연합(더불어민주당 전신) 상임고문을 만나 당 합류를 요청했다.

27일 국민의당 관계자에 따르면 안 대표는 전날 손 전 고문의 사위 빈소를 조문했다. 손 전 고문은 맏사위인 김동현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교수가 지난 24일 별세하자 이틑날 전남 강진에서 상경해 빈소를 지키고 있다.


손 전 고문은 이 자리에서 안 대표에게 "고생이 많을텐데 얼굴이 좋다"고 말했고 안 대표는 "속이 까맣게 타는데 사람들이 오해를 하니 억울한 점도 있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대표는 또 "제3당을 한다는 게 참 어려운 것 같다"며 "양당을 비판하면 양비론이라 하고 여당을 공격하면 왜 더민주에서 나왔느냐고 하고 야당을 공격하면 새누리당 2중대라고 한다"고 말했다.

손 전 고문이 빈소 정문까지 배웅하자 안 대표는 "꼭 도와달라"고 말했고 손 전 고문은 별다른 답 없이 웃음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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