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원내대표도 (공천)면접 보는 것 당연한 일"

[the300]"누구나 같은 조건에서 투명하게"…"北 구밀복검" 비판

새누리당 20대 총선 예비후보 공천 면접 이틀째인 21일 평택갑에 출마하는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공천 면접에 참석해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을 비롯한 공천관리위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6.2.21/뉴스1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2일 "원내대표도 (공천) 면접 보는 것은 아주 당연하고 상식적인 일"이라며 "누구나 평등하게 같은 조건에서 면접을 보는 것이 당연하다"고 밝혔다.

원 원내대표는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21일) 공천 면접을 봤는데 어떤 기자 분은 원내대표도 면접 보느냐고 질문하더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새누리당은 누구나 똑같은 조건에서 평등하게 투명하게 민주적으로 모든 결정에 있어서 당헌당규에 따라 할 것이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원 원내대표는 아울러 북한의 추가도발의 예상되는 상황에서 테러방지법, 북한인권법 처리가 필요하다고 거듭 주장했다. 그는 주말 서해 백령도 북쪽에서 북한의 포 사격 소리가 들려 백령도에 주민대피령이 내려진 데에 "백령도 바로 코앞에서 해안 직사포 발사해 군사긴장 고조시키는 것 용납할 수 없는 무력도발"이라며 "국민안전 위해 가장 시급한 것은 국회에서 테러방지법과 북한인권법등 민생안보 법안을 조속 통과시켜 국민 불안 해소하는 것"이라고 했다.

또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어제 지면 1면 전체에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인신공격성 저질 막말 쏟아냈고, 북한이 개성공단 가동 초기부터 폐쇄와 몰수(하려던) 정황이 담 문건이 공개됐다"며 "남북공동번영을 열어가려 했던 개성공단사업이었지만 북한은 입으로만 달콤한 말, 뱃속엔 칼을 감춘 구밀복검의 자세가 아니었나 정말 개탄스럽다"고 지적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더불어민주당과 쟁점법안, 선거구 획정 논의 위한 3+3 회동 협상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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