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사회적기업 거래소' 설립

[the300]새누리 나눔경제특위, 사회적기업 지원 민간 플랫폼 마련

정미경 새누리당 나눔경제특별위원회 위원장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나눔경제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5.10.7/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누리당이 사회적 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사회적 기업 거래소'를 민간기관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두기로 했다. 사회적 기업 지원을 정부 주도에서 민간 플랫폼으로 전환하기 위한 차원이다.

새누리당 나눔경제특별위원회는 10일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정부 관계자, 민간 전문가와 함께 사회적 거래소 설립 형태를 논의한 후 이 같이 결론내렸다.

나눔특위는 이날 회의에서 1차적으로 '프로젝트형'으로 설립하기로 한 사회적 거래소의 설립 주체를 민간 주도면서 조직과 자금을 갖춘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결정했다.

앞서 특위는 사회적 거래소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혹은 두 기관이 공동으로 설립·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정미경 나눔경제특위 위원장은 회의가 끝난 후 브리핑을 통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 두면 관(官)이 주도하고 정부 예산이 들어간다는 점에서 차이가 없어 거부감이 있었다"면서 "공동모금회는 기부금 모집이나 여러가지 배분 기능을 가진 조직이라는 마중물이 있으니 '플러스 알파'만 하면 된다. 일단 민간 주도로 한다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플러스 알파'의 의미에 대해 "현재 공동모금회는 순수기부금 형식이라 법적 제한이 많다"며 "상법 개정 등 입법적 뒷받침이나 정보공개 등에서 국회와 정부가 지원을 해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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