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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 /사진= 뉴스1 |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6일 서울시가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한 청년수당 지급 정책에 대해 비판했다.
원 원내대표는 "야당 자방자치단체장이 국민세금으로 생색을 내는 홍보정치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이 같은 정책이 선심쓰듯 이어지는 것이 한심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재 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하고 있는 서비스발전기본법 등 경제황성화법이 통과되면 82만개 청년 일자리를 만들고, 산업 활성화와 투자 및 고용을 촉진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야당은 임시방편 적인 선심성 행보를 멈추고, 청년 일자리 창출하는 법을 통과시키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서울시는 내년부터 정기 소득이 없는 미취업자면서 사회활동 의지를 가진 청년들에게 최장 6개월간 월 50만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성남시에 이어 청년수당 지급을 결정한 것. 서울시와 성남시는 박원순, 이재명 등 야당 출신 인사들이 시장직에 있다. 이 때문에 보수진영 및 정부여당은 이들 청년수당에 대해 '포퓰리즘'이라고 강력히 비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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