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문제 있는 재벌 총수 국정감사장 서게 될 것"

[the300]"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외면해선 안된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5.8.18/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8일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외면해선 안된다는 차원에서 이번 국정감사에선 문제가 있는 재벌 총수는 국정감사장에 서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닭이 알을 낳듯 기업이 일자리를 창출한다"며 "하지만 더 많은 알을 꺼내고자 배를 가르는 우를 범해선 안되지기업에도 사회적 책임이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새정치민주연합 30대 청년 혁신위원이 문재인 대표에게 '임금피크제를 도입하자'는 공개 서한을 공식 제안했다"면서 "이 시대 고통받는 청년들을 위해 소신있 용기있는 제안을 했다. 환영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원 원내대표는 임금피크제를 반대하고 있는 새정치연합 지도부에는 쓴소리를 냈다.


원 원내대표는 "새누리당과 정부는 올해 안에 노동·금융·교육·공공 4대 부문 개혁에 성과를 내기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지만 야당은 재벌개혁에 방점을 두고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어 "새정치연합은 최근 임금피크제를 부모와 자식 간 편가르기로 호도하며 세대 간 갈등을 부추기면서 왜곡하고 있다"면서 "노동개혁, 특히 임금피크제는 상생을 목표로 한 것이지 갈등을 부추기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원 원내대표는 또 "한국노총이 오늘 노사정위 복귀를 논의할 예정"이라며 "노사정위 복귀의 분수령이 되는 날인만큼 국가의 미래를 위해 한노총이 대화 테이블로 복귀하는 뜻깊은 결정을 내려주길 부탁드린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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