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김무성 선진화법 개정 제안, 의회 독재 발상"

[the300]"여야 동시 오픈프라이머리, 검토 가능"

취임 1주년을 하루 앞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환한 얼굴로 소회를 밝히고 있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여야 동시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 실시와 19대 국회 내 국회 선진화법 개정을 야당에 제안했다./사진=뉴스1제공


새정치민주연합은 13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국회선진화법 개정을 제안한 것과 관련 "의회 독재를 하겠다는 발상으로 결코 찬성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영록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거대의석을 기반으로 의회를 새누리당 마음대로 좌지우지 하겠다는 발상은 야당은 물론 누구도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과거로 돌아가 여야가 또다시 몸싸움을 하는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주자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식물국회 운운하기 전에 최근에 국회법과 여당 원내대표 사퇴파동부터 먼저 돌아보시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김 대표의 여야 동시 오픈프라이머리 실시 제안에 대해서는 "우리당 역시 원론적으로 찬성하는 만큼 동시 실시에 대해서는 검토 가능하다는 것이 우리당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또 여야 대표들 간 정기적 회의체 구성 제안은 "진정성 있는 대화라면 문은 항상 열려있었다는 점을 밝혀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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