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위동향]인기 상임위 교문위, 구성원 교체

[the300]새누리당 이에리사·이상일 위원 가고, 박인숙·문대성 위원 입성

설훈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뉴스1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지난 6일 설훈 위원장 주재 마지막 전체회의를 열고 교문위 소관 부처의 결산심사를 마쳤다. 설 위원장은 이날을 마지막으로 교문위원장 직에서 물러났다.

이날 설 위원장은 전체회의 말미 퇴임사에서 "모든 위원들께서 한 마음으로 한국 교육의 미래와 문화 강국·체육 선진국·관광대국 실현을 위해 사력을 다하셨다"며 "위원장인 제게 든든한 버팀목이자 지혜로운 스승님이 되어주셔서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교육재정 확충을 위해 여야를 막론하고 한 마음으로 노력해야 한다"면서 "여전히 진행 중인 무상보육 예산 문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당부했다.

 

설 위원장 체제에서 교문위는 △세월호사고 안전관리시스템제도화 △4차례 인사청문회 △아시아문화전당 조직 결정 및 아문법 처리 △체육단체 통합 등 교육·문화·체육 분야 현안 과제를 처리했다.

하지만 같은날 국회 본회의에서 국회법 개정안 사태로 야당이 나머지 안건 처리에 불참하면서 설 위원장의 사퇴서는 수리되지 못했다. 이미 교문위원장실은 이사를 마쳤다.

 

이에 따라 향후 열릴 본회의에서 위원장직 교체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 후반기 구성 당시 야당 내에서 합의한 대로 남은 기간 교문위원장직은 박주선 새정치연합 의원이 수행한다.

 

한편 6월 임시국회를 끝으로 일부 상임위 위원도 교체될 예정이다. 새누리당 소속 교문위 이상일 위원과 국토교통위원회 이우현 위원, 환경노동위원회 문대성 위원 등이 자리를 옮긴다. 이상일 위원은 국토위로, 이우현 의원은 환노위로, 문대성 의원은 교문위로 상임위를 교체할 예정이다. 임시국회가 끝나면 정식 사·보임 절차가 진행된다.


이미 자리를 옮긴 위원도 있다. 기존 교문위 위원이었던 이에리사 위원은 안전행정위원회로 이동했고 안행위 소속이었던 박인숙 위원이 교문위로 옮겨와 지난 1일 교문위원으로서 첫 일정을 시작했다.


교문위 관계자는 "후반기 상임위 구성 당시 인기 상임위에 의원들이 몰리면서 1년씩 상임위를 돌아가기로 약속했던 것"이라고 자리교체의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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