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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의원들/뉴스1 |
새정치민주연합이 27일부터 사흘 간 차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후보자 등록을 실시한다. 새정치연합은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선거 운동을 한 뒤 다음달 7일 경선을 치른다.
현 우윤근 원내대표의 자리를 이어받을 신임 원내대표는 원내 현안을 진두지휘할 뿐 아니라 당연직 최고위원으로서 20대 총선 공천에도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자리다.
현재 당내에선 이종걸 의원(4선, 경기 안양·만안), 김동철 의원(3선, 광주 광산갑), 박기춘 의원(3선(경기 남양주을), 설훈 의원(3선, 경기 부천원미을), 조정식 의원(3선, 경기 시흥을), 최재성 의원(3선, 경기 남양주갑) 등이 출마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예비 후보자들은 4·29 재·보궐 선거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후보 등록을 최대한 늦추고 출마 선언도 재보선 이후로 미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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