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겸직불가 43명 의원 명단 공개

[the300]3일 국회공보에 게재…체육 관련 단체 대거 겸직 불가 판결



회가 3일 체육단체장을 비롯,  사회단체장과 재단·사단법인 회장을 맡고 있는 국회의원들 가운데 겸직불가를 받은 의원들의 명단을 공개했다. 국회는 앞서 지난달 31일 국회의원의 겸직·영리업무와 관련해 국회 윤리심사자문회의의 심사결과를 검토한 뒤 겸직 가능 여부에 대해 해당 의원들에게 개별 통보했다. 이중 국회의원 43명이 사직권고 47건을 포함해 총 57건에 대해 겸직불가 판결을 받았다. 

이날 국회공보에 게재된 내용에 따르면 대한컬링경기연맹 회장을 맡고 있는 김재원 새누리당 의원과 대한태권도협회 회장인 김태환 새누리당 의원이 '사직권고' 통보를 받았으며, 국민생활체육회 비상근부회장인 김장실 새누리당 의원에게는 겸직 '불가' 판정이 내려졌다. 

국민생활체육회장직과 스포츠안전재단 이사장직을 모두 겸하고 있는 서상기 새누리당 의원의 경우 국민생활체육회장직은 '불가'를, 스포츠안전재단 이사장직은 '사직권고'를 통보를 받았다.

대한산악구조협회 회장이자 경상북도 산악연맹 회장·독도사랑운동본부 총재·벽산장학회 이사장직을 모두 맡고 있는 강석호 새누리당 의원, 충청남도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충청남도장애인럭비협회 회장을 겸직 중인 박수현 새정치연합 의원도 '사직권고' 처분을 받았다.

아울러 류지영 새누리당 의원(한국에어로빅체조연맹 회장, 한국유아교육인협회 회장), 박덕흠 새누리당 의원(국민생활체육전국검도연합회 회장), 박상은 새누리당 의원(한국학술연구원 이사장), 박성호 새누리당 의원(한국대학야구연맹 회장), 신계륜 새정치연합 의원(대한배드민턴협회 회장), 염동열 새누리당 의원(대한바이애슬론연맹 회장), 양승조 새정치연합 의원(국민생활체육전국궁도연합회 회장), 우원식 새정치연합 의원(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 회장), 이병석 새누리당 의원(대한야구협회 회장), 전병헌 새정치연합 의원(한국e스포츠협회 회장),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국기원 이사장), 이학재 새누리당 의원(대한카누연맹 회장) 등이 사직권고 판정을 받았다.

이와 함께 안홍준 새누리당 의원(부산대, 인제대 외래교수), 김춘진 새정치연합 의원(전북대, 전주비전대 초빙교수), 노웅래 새정치연합 의원(동국대 겸임교수), 박기춘 새정치연합 의원(경북대 명예교수), 안효대 새누리당 의원(계명대 특임교수), 안홍준 새누리당 의원(부산대 의대 외래교수, 인제대 의대 외래교수) 등 학에 적을 두고 있는 의원들은 현재 진행 중인 강의만 허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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