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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6일 오전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여객선 세월호(SEWOL)가 침몰되자 해경과 해군, 민간선박 등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2014.4.16/사진=뉴스1

△2014년 4월15일 = 오후 9시. 세월호 승무원·승객 등 476명 태우고 인천항 출발.(안개로 2시간여 연착)

△4월16일 = 오전 8시52분. 단원고 학생 최덕하군(사망) 전남소방본부 상황실에 침몰상황 첫 신고.

△4월17일 = 오후 1시30분 박근혜 대통령 현장 방문 구조 독려.

△4월18일 = 오후 1시03분 세월호, 수면 아래로 완전 침몰.

△4월20일 = 세월호 가족, 청와대 항의방문 행군…경찰 저지로 중단.

△4월29일 = 박근혜 대통령 "국민 여러분께 죄송"…세월호 참사 사과.

△5월16일 = 박근혜 대통령 청와대에서 세월호 사고 가족 대책위원회 대표단과 면담.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 및 특검 도입이 필요하다는 입장 피력.

△5월19일 = 박근혜 대통령 담화에서 '해양경찰청 해체' 발표.

△5월29일 = 국회,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계획서 통과.

△6월2일 = 침몰사고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개최.

△6월3일 = 세월호 침몰 이후 49일째. 전국 각지에서 희생자 추모 49재.

△6월4일 = 6·4 지방선거.

△7월14일 = 세월호 유가족 대책위원회와 유가족 15명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하며 단식 농성 시작.

△7월15일 = 생존 단원고 학생 46명, 학부모 10명 등 56명 국회의사당을 향해 도보 행진.

△7월24일 = 세월호 참사 발생 100일.

△7월30일 = 7·30 재보선.

△8월7일 =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세월호특별법 1차 합의안 발표. 진상조사위원회 수사권·기소권 부여 배제.

△8월7일 = 유가족 반발. 유족 "수사권과 기소권으로 진실을 밝힐 특별법이 제정돼야 한다."

△8월14~18일 = 프란치스코 교황 공식 방한. 세월호참사 희생자 가족 위로.

△8월15일 = 이완구·박영선, 원내대표 취임 100일. 법안처리 0건.

△8월19일 = 오후 5시40분 양당 원내대표 2차 합의안 발표. 특별검사 후보자를 현행 상설특검법에 따라 추천하되 여당 몫 2명은 야당과 유가족의 사전 동의 얻도록.

△8월19일 = 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족대책위원회, 2차 합의안 거부. "여당몫 추천 포함 받아들일 수 없다."

△8월20일 = 경기 안산합동분향소. 유가족 가족 총회, 2차 합의안 반대. 유족 "수사권·기소권 보장된 조사위 꾸려야 한다."

△8월28일 = 고 김유민양의 아버지 '유민아빠' 김영오씨 단식 46일만에 중단. 김씨 "46일 만에 단식을 중단하고 긴 싸움을 위해 새로운 출발을 한다."

△8월31일 = 세월호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여야 대립 속에 청문회도 열지 못하고 종료.

△9월14일 =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당 비대위원장 선출 관련해 반발 부딪쳐 탈당 시사.

△9월16일 = 박근혜 대통령, 세월호특별법 관련 "삼권분립과 사법체계의 근간을 흔드는 일로 대통령으로서 할 수 없고 결단을 내릴 사안이 아니다" 작심 발언. 2차 합의안 마련 강조.

△9월17일 = 박영선, 탈당 철회.

△9월29일 = 여야, 유가족 '3자회동'. 박영선 "8월19일안(여야 2차 합의안) 플러스 알파. 유가족 총회에서 총의 모일 것으로 본다."

△9월30일 = 오전 11시. 여야, 유가족 '3자회동' 재개.

△9월30일 = 국회사무처, 오후 7시 국회 본회의 개최 통보.

△9월30일 = 오후 6시40분 여야, 세월호특별법 협상 타결. 합의문 작성 진행. 여야 "4인 특검 후보군 추천", "국정감사 10월7~27일 실시 합의", "세월호법·정부조직법·유병언법 10월말까지 처리"

△9월30일 = 오후 10시 예정. 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족대책위, 여야 합의 반박 기자회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