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우리 국민, 지난 100년 위기에 맞서 기적같은 성취"

[the300]'미래 100년 전망' 포럼에 축사

카자흐스탄을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현지시각) 카자흐스탄 누르술탄 국제공항에서 3·1 운동·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 계봉우·황운정 지사 유해 봉환식에 참석하여 추모사를 하고 있다. 2019.04.21.【누르술탄(카자흐스탄)=뉴시스】박진희 기자 = pak7130@newsis.com

문재인 대통령은 7일 "과거를 돌아보지 않고 미래를 설계할 수 없다"며 "지난 100년, 우리 국민은 위기에 맞서 기적 같은 성취를 이뤘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한완상)가 연세대에서 개최한 '대한민국 미래 100년 전망 국제학술포럼'에 보낸 축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김거성 시민사회수석이 대독한 축사에서 "100년 전 선조들은 비폭력, 평화, 평등, 정의의 힘으로 하나가 되어 3.1독립운동으로 일제에 맞섰다"며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세워 모두가 자유롭고 평등한 나라를 향해 전진했다"고 말했다. 

또 "선조들의 정신은 독립과 호국, 민주화와 산업화의 원동력이 되었고, 2016년 겨울 촛불로 타올라 ‘나라다운 나라’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며 "오늘 포럼이 ‘촛불혁명’에서 분출된 국민주권의 힘과 한반도 평화·번영의 길, ‘혁신적 포용국가’와 ‘한반도 평화경제’의 비전, ‘저출산·고령화 시대’의 대응까지 다양한 주제의 해법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포럼이 국민과 함께 새로운 100년의 첫발을 내딛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기조연설을 맡아 주신 문정인 통일외교안보특보님을 비롯한 국내외 석학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법안
  • 팩트체크
  • 데스크&기자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