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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국립대 총장단 초청 오찬에 참석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문 대통령, 김상조 정책실장. 2019.08.22. photo1006@newsis.com |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오전 10시부터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과 함께 교육개혁 관계장관회의를 갖는다고 밝혔다. '교육'에 국한한 관계장관회의는 문재인 정부 들어 처음이다.
정부에선 유 부총리 외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한다.
교육을 주제로 했지만 기재부 산업부 중기부 등 경제부처들이 대거 함께하는 것이 눈에 띈다. 국회에선 김태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교육공정성강화특위 위원장 자격으로 온다.
이날 문 대통령이 22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말한 정시 비중 상향, 고교 서열화 해소 방안과 함께 최근 시작한 학생부종합전형 전면 실태조사 추진 경과 등을 점검할 전망이다.
관심을 모으는 것은 '정시 상향'이다. 올해 기준 정시 비중은 23%대로, 정치권에선 30%부터 50%까지 다양한 안이 제기된다.
이날 문 대통령이 22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말한 정시 비중 상향, 고교 서열화 해소 방안과 함께 최근 시작한 학생부종합전형 전면 실태조사 추진 경과 등을 점검할 전망이다.
관심을 모으는 것은 '정시 상향'이다. 올해 기준 정시 비중은 23%대로, 정치권에선 30%부터 50%까지 다양한 안이 제기된다.
청와대 측은 "지금 정해진 것은 없다"는 입장을 반복하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단순하게 '정시를 늘려야 되기 때문에 몇 %까지 늘린다'고 무 자르듯이 얘기할 부분은 아니다"며 "학종에 대한 보완도 있어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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