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어록]박용진 "전남대병원 아빠찬스, 삼촌찬스, 남친아빠찬스"

[the300][국감현장]채용비리 집중추궁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참석해 회의준비를 하고 있다. /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이삼용 전남대병원장에게 '크로스 채용' 비리를 집중추궁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 교육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 "전남대병원 사무국장이 '아빠찬스'로 아들을 채용한 비리를 확인했다"며 "자신의 조카를 채용한 '삼촌찬스', 아들 여자친구에겐 '남친아빠찬스' 의혹 등이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지난해 교육부 감사에서 사무국장이 자격증없는 조카를 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며 "그러나 교육부와 병원당국이 처벌을 받지 않은 게 황당하다"고 말했다.


또 "사무국장이 지난해 자신의 아들이 병원에 채용되는 데 개입했다"며 "교육부는 단지 사무국장이 병원장에게 아들채용에 관련된 내용을 보고하지 않았다는 사실만 문제삼았고, 경고라는 솜방망이 처벌만 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아들에 이어 아들 여자친구까지 같은 방식으로 합격된 걸 발견했다"며 "교육부는 이에 대해 처벌은커녕 제대로 확인도 안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결국 아빠가 간단한 경고받는 걸로 아들이 이 입시지옥 나라 대한민국에서 졸업 직후 전남 최고의 직장인 공공기관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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