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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대정부질문 모습 /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
조 장관 인사 검증 시기부터 사퇴를 꾸준히 요구해 온 자유한국당은 대정부질문에서도 조 장관에 대한 의혹 검증에 집중할 전망이다. 한국당은 장관임명의 부적절성을 호소하겠다는 계획이다.
사모펀드와 웅동학원, 자녀 입시 등 조 장관 관련 의혹 제기를 최전선에서 해 온 주광덕 의원이 질문자로 나선다. 김태흠 의원과 곽상도 의원, 권성동, 박대출 의원도 공격에 가세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조 장관 청문회 당시 발군의 '방어'능력을 보여줬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김종민 의원을 수비수로 세웠다. 당 중진인 원혜영 의원과 이춘석 의원, 그리고 초선인 윤준호 의원과 김철민 의원도 질의자로 나선다.
대정부질문는 이날 오후 2시 정치분야를 시작으로 27일 외교·통일·안보, 30일 경제, 10월1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순으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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