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국회 분원 세종의사당 설치, 시간·비용 큰 효과"

[the300]"국회법 개정안 처리 시급"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세종시에 국회 분원(세종의사당)을 설치하는 게 시간과 비용을 아끼는데 효율적이라고 14일 밝혔다. 국회 사무처는 전날 업무효율성 제고를 위한 국회분원 연구용역 최종방안을 공개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확대간부회의에서 "세종의사당 설치는 우리나라의 미래가 달려있는 지역균형 핵심사업일뿐 아니라 국회와 행정부가 떨어져 발생하는 비효율을 해결할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용역결과에 따르면 신설되는 세종의사당에서 세종 정부부처를 관장하는 상임위원회가 활동하고 여의도에서 의정활동을 하면 시간과 비용에서 큰 효과가 있다"며 "지금 시작해도 21대 국회 하반기가 돼야 세종의사당이 제역할을 하니 시간이 많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야에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법 개정안을 처리해달라고 요구했다. 이 대표는 "수도권에 있는 법무부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여성가족부는 상임위를 세종에서 할 필요가 없다"며 "그 4개를 제외한 나머지 상임위는 세종으로 가는 게 효율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당내 특별위원회를 설치해 국회 운영위원회와 상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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