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행정부형 인간" 보도에 靑 "입각설 전인 13일에 한 말"

[the300]시점상 '부산 출마설'에 선 그은 것과 의미 가까워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2019.02.15. pak7130@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행정부형 인간" 발언과 관련해 청와대는 "지난 13일에 한 말"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27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앞서 중앙일보는 이날자 신문에 조 수석이 최근 "나는 ‘입법부형’ 인간이 아니라 ‘행정부형’ 인간"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조 수석 본인이 법무부 장관 입각 쪽으로 거취를 언급했다고 기사를 썼다.

하지만 청와대는 조 수석의 언급 자체가 '법무부 장관 입각설' 전에 나온 것임을 강조했다. 조 수석의 입각설은 지난 25일 언론 보도를 통해 확산됐었었다.

청와대의 설명 대로 라면 지난 13일 조 수석이 "행정부형 인간"이라고 밝힌 것은, 민정수석직에 충실하겠다는 의미가 된다. 정치권에서 제기돼 온 '부산 출마설'에 선을 그은 것에 의미가 가깝기 때문이다.

이와 별개로 청와대는 조 수석의 법무부 장관 입각설과 관련해 "확인해줄 내용이 없다"며 부인하지 않고 있다. 법무부 장관 후보군에 조 수석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되는 중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개각과 관련해서는 정말 결정된 게 없는 상황"이라며 "어느 단위에, 어느 시기에, 어떤 사람으로, (개각이 될 것인지) 다 결정된 게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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