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文 무능·무책임·무대책 3無 정권…폭주막아야"

[the300]‘문재인 STOP’ 규탄대회…“국민 주머니 쥐어짜서 표 얻으려해”

(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 규탄대회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2019.5.25/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25일 "문재인 정권은 무능정권, 무책임정권, 무대책정권"이라며 "이 정부의 좌파폭주를 막아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 대표는 이날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 규탄대회에서 "제가 전국을 돌면서 느낀게 있다. 이 정부가 참 무능하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황 대표는 18일 간의 민생 투쟁 대장정에 대한 소회를 밝히며 "우리나라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어렵고 힘든 우리 국민의 삶을 봤다. 한결 같이 '살기어렵다', '못살겠다', '힘들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좌파 폭정을 막아내야 되겠다, 단단히 결심을 하게 됐다.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일으키고 안보를 지켜내야 하겠다. 폭정과 싸우고 이겨야 한다"며 "우리가 반드시 막아내겠다. 저희가 앞장서겠다. 힘을 보태달라"고 말했다.

황 대표는 "우리나라 경제는 늘 세계에서 앞서나가는 나라였는데 이 정부 들어와서 지난 분기 마이너스 성장을 했다. 일본도 일자리가 넘치고 미국도 일자리가 넘친다. OECD, 유럽 일자리가 넘쳐나는데 우리는 실업률이 높아져 가고 있다. 역대 최악"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 아들, 딸 청년들이 갈 곳을 잃었다. 기업들도 힘들다고 한다. 우리 경제를 망가뜨린 자가 누구냐"며 "정부가 무능하면 그 부담은 다 우리 국민이 지는 것이다. 이렇게 놔둬도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황 대표는 정부의 ‘최저임금’과 관련해 “최저임금을 급격히 올려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문닫게 생기고 거기서 일하던 근로자들은 실업자가 됐다. 시장경제를 망쳤는데 누가 사과한 일이 있나. 책임진 사람이 있나. 잘못했다 한 사람이 있나. 무책임하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이 정부는 책임지지 않는 무책임정권"이라며 "무책임해서 서민경제를 다 망가뜨렸다"고 주장했다.

탈원전 정책에 대해서는 "멀쩡한 원전을 망가뜨렸다. 많은 돈을 들여서 원전 설비를 만들고 협력기업을 세워놨는데 문을 닫게 됐다"고 비판했다.

황 대표는 "한전도 수익을 많이 내던 우량기업이었는데 탈원전 이후 수천억 적자기업이 됐다. 그러면 결국 전기료를 올릴 수밖에 없는데 누가 내느냐. 다 국민이 부담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황 대표는 "이 정부에는 대책이 없다. 무대책 정권"이라며 "지금 기업들의 수익이 40% 줄었다. 지금 우리 기업들이 다 망해가고 있다. 기업이 망하면 우리가 망하는 거다. 우리 상장기업들 4곳 중 1곳은 적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상장기업은 큰 기업인데 큰 기업이 적자가 나면 중소기업은 더 큰 적자를 보지 않겠나. 대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 다 적자라고 울부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정부가 하는 것을 봐라, 못살겠다고 하는데 대책이 뭐냐, 세금을 거둬서 메우는 것"이라며 "내년 예산을 500조원을 하겠다고 한다. 제가 장관하던 2013년 정부예산이 340조원 이었는데 불과 5~6년 만에 500조원 예산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돈을 제대로라도 쓰면 협조를 하겠는데 제대로 쓰고 있나. 막 퍼주고 있다"며 "내년에 선거가 있어 돈을 막 풀어서 표를 따려고 하는 것이다. 국민 주머니를 쥐어짜서 표를 얻겠다는 이 정권을 놔두면 되겠느냐"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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