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문재인 정부 외교정책, 자살골이자 자해행위"

[the300]"북한 김정은 정권과 '우리민족끼리'라는 노래만"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이 지난달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이동훈 기자
"문재인 정부의 외교정책은 외교 자살골이자 안보경제를 망치는 자해행위다."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이 23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열린토론 미래: 대안찾기' 토론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오로지 북한 김정은 정권과 우리민족끼리라는 노래만 하다가 미·중·일 외교관계를 엉망으로 만들어 국제적 고립을 자초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우리나라는 4대 강대국에 포위돼 있어 지정학적으로 외교를 잘해야 하는 숙명"이라며 "문 정부가 한일 관계를 엉망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일본은 중국, 미국과 더욱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정부와 대통령이 앞장서서 반일 감정을 일으켜 국민을 편 가르기 하고 한일 관계를 악화하는 것이야 말로 세상에서 제일 미련하고 바보 멍청이 짓이란 것을 문 대통령은 깨달아야 한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시진핑 중국 주석이 오는 6월 일본을 찾을 정도로 그동안 대립 관계를 풀고 긴밀한 협력 관계로 가고 아베 일본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은 골프 회동하는 등 친밀 과시하고 있다"며 "반면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2분간 회담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과 일본은 북핵이란 위기 속에 안보이익 공유해야 할 운명"이라며 "우리의 아픈 과거를 절대 잊어선 안 되지만 과거에 매달려 미래를 망치면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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