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조만간 미국방문…文, 국익 뒷전 오로지 북한만 최우선"

[the300]한국당 대표 "이번주부터 미 대사 만나 외교적 역할"

(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4.22/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이번 주부터 미국 등 주요 대사들을 만나고 당의 외교적 역할을 찾아갈 것"이라며 "조만간 미국을 방문할 계획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황 대표는 22일 국회에서 당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지금 이 정권의 외교는 국익은 뒷전이고 국가안보와 국민안전에도 무관심하다. 오로지 북한만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어서 정말 걱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황 대표는 "전국 공단에 중소기업들은 최저임금 급등, 근로시간 단축에 대기업 노조 파업이 이어지면서 모두 죽을 노릇인데 대통령은 오로지 개성공단 살리기에만 목을 매고 있다"고 지적했다.

황 대표는 또 "이번 정권의 연이은 외교망신으로 한국 국민이란 사실이 부끄러울 지경"이라며 "구겨진 태극기 걸고 1호기에 태극기 거꾸로 다는 것이 오히려 작은 실수로 보일 지경"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나라명을 잘못 기재하는 것도 다반사"라며 "대통령이 틀린 외국어로 인사하는 일도 있었다. 이 정도면 외교부 공무원 한 두명의 문제가 아니고 한국 외교의 총체적 문제점을 짚어봐야할 상황"이라고 말했다.

황 대표는 20일 한국당 주재로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대규모 장외집회에 대해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오만하고 독선적인 국정운영에 국민들이 엄중한 경고를 보내신 것"이라고 평가했다.

황 대표는 "정권이 잘못을 바로잡지 않고 독재적 행태를 계속하면 더 많은 국민들이 거리를 메우고 청와대로 진출할 것"이라며 "대통령의 각성과 정책전환을 다시한번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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