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을지로위원회, 성수동 수제화 골목서 상생 간담회 개최

[the300]유통수수료 개선 방안 등 논의

김하늬 기자 | 입력 : 2019.04.11 08:22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수제화 거리 / 사진=한국관광공사
더불어민주당 을(乙)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이하 을지로위원회)는 11일 오전 10시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수제화 골목에서 불공정 유통수수료 개선과 수제화 산업 상생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는 책임위원인 최인호 민주당 의원이 주최했다. 이 자리에 당에서 박홍근 을지로위원장과 함께 상임운영위원인 김성환·박정·어기구·위성곤·송갑석·우원식 의원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이준희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국장과 김민형 소상공인혁신과장, 신동렬 공정거래위원회 유통거래과장 등이 함께 한다. 청와대에서도 인태연 자영업비서관과 한명환 행정관이 동행한다.

이들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수제화 산업의 애로사항과 실태를 파악하고, 각 구성원들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을지로위원회에서 이 현안을 담당하는 책임의원인 최인호 의원은 "제화공들이 최저 생계를 유지할 수 있으려면 대형유통업체들이 상생 의식을 가져야 한다"면서 "업계 구성원들이 모두 참여하는 대화 테이블을 구성해 상생의 유통수수료 체계를 만들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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