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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 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4.3 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가 구성되었으니 절차를 밟아서 빠르게 후보를 결정 할 것"이라고 말했다./사진=이동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4·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위한 중앙당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 첫 회의를 갖고 심사기준과 방법을 의결했다.
민주당 공관위는 19일 첫 회의를 갖고 후보자 심사 항목 등을 확정했다. 당규 제10호 제33조에 명시된 내용에 따라 △정체성 △기여도 △의정활동·전문성 △도덕성 △면접 △후보적합도·경쟁력 등을 판단한다.
후보자 부적격 심사기준과 후보자 심사 및 경선에서의 가산·감산 적용 기준도 확정했다. 대표경력 허용 기준도 확정했다.
후보자 공모지역도 확정했다. 경남 창원성산, 통영고성 등 두 곳이다. 공모기간은 이날(19일)부터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다. 접수비는 300만원이다. 청년, 장애인, 노인의 반액이다.
후보자 심사는 서류심사 후 면접으로 이뤄진다. 면접은 오는 24일 하루에 모두 이뤄질 예정이다.
공관위는 윤호중 사무총장이 위원장을 맡고, 전혜숙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이 부위원장을 맡는다. 이 외에 강훈식 전략기획위원장, 권미혁 원내대변인, 민홍철 경남도당위원장, 백해련 전국여성위원장, 소병훈 조직부총장, 김현 미래부총장, 장경태 전국청년위원장이 위원으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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