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적폐청산으로 부패인식점수 개선…공수처 설치 노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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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19.02.12. photo1006@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부패인식지수(CPI) 역대 최고 점수를 기록한 점과 관련해 "적폐청산 노력에 대해 국제사회가 평가한 것"이라며 "반부패정책협의회의 기능 강화는 물론 공수처 설치 등 법·제도적 노력도 병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12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권익위로부터 '18년도 부패인식지수 결과 및 대책'에 대해 보고를 받고 이같이 말했다. 국제투명성기구가 발표한 CPI에 따르면 우리 정부의 지난해 부패인식지수는 57점이었다. 역대 최고 점수로, 순위로는 180개국 중 45위였다. 전년대비 6계단 상승했다.

문 대통령은 "그 나라의 부패 정도, 청렴도에 대한 국제평가이다. 국민의 정부는 물론 참여정부 시절 부패인식지수는 꾸준히 상승했다"며 "참여정부 때는 부패방지법, 반부패관계기관협의회 신설, 투명사회협약 체결 등 다양한 노력으로 그러한 결과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이후 몇 년간은 답보 혹은 하락해 안타까움이 컸다. 하지만 이번에 우리는 역대 최고 점수를 받았다"며 "이 추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역대 최고 점수를 받기는 했지만 국제사회에서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OECD 평균(68.1점) 수준까지는 가야 한다"며 전 부처가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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