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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이동훈 기자 |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에 참석해 "지난해 규제혁신4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규제샌드박스가 오는 17일부터 본격 가동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기업들이 새해에 활발한 경제활성화 의지를 밝히며 미래를 위한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고 했는데,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며 "그러기 위해선 기업들의 혁신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은 정부와 함께 기업혁신 노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지난해 규제혁신4법 통과로 혁신성장 기반을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규제샌드박스가 이달 17일부터 본격 가동될텐데 이를 통해 기업들이 맘껏 혁신역량을 발휘하고, 4차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신기술·신산업이 만들어질 것"이라며 "수소충전소 입지규제해제, 침 한방울로 중증질환을 진단할 기술이 규제샌드박스로 추진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의 기술이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상용화할 거라 기대한다"며 "새해에도 우리 당은 기업혁신을 뒷받침할 입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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