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위원 자격 해외출장 한국당 의원, 운영위 열리니 사임"

[the300]박주민 "조기귀국한 것으로 '진정한 일정' 없었다 짐작하기 충분"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신임 대표, 박주민 신임 최고위원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 참석해 자리에 앉고 있다./사진=이동훈 기자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1일 청와대 임종석 비서실장과 조국 민정수석을 불러 회의 중인 국회 운영위원회와 관련, 자유한국당이 회의에 앞서 운영위 의원 총 10명에 대한 사보임을 진행한 점을 비판했다.

박 의원은 이날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기존 (운영위 소속) 한국당 의원들은 운영위(위원 자격)으로 해외출장을 가고 운영위가 열리니 사임했다"며 "국민들 보시기에 이 부분이 납득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단지 해외출장에 다녀오기위해서 사보임을 늦춘 것 아니냐는 질타를 받을 수 있다"며 "(논란이 일자 해당 의원들이) 조기귀국한걸 봐도 진정한 일정이 없었다고 미뤄 짐작하기 충분하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번 운영위는 한국당 사보임만 봐도 실체적 진실을 위한 것인지 심각한 의문이 든다"며 "정쟁을 위한 장이 아니라 실체적 진실을 위한 장이 되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날 운영위에는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출석했다. 청와대 특별감찰반 논란을 해명하기 위해서다.

한국당은 지난 30일 △나경원 △정양석 △김도읍 △송언석 △이만희 △이양수 △최교일 △강효상 △전희경 △곽상도 의원 등 총 10명에 대한 운영위 사보임 절차를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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