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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김정숙 여사가 지난 20일 오후 청와대 본관 로비 계단에서 광주광역시 서광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2018.12.23. (사진=청와대 제공) phot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기존에 인연을 맺은 노인, 어린이, 소외계층을 다시 만난 것이다. '함께 잘 사는 포용국가'라는 문재인정부 3년차 국정목표에도 부합하는 걸로 풀이된다.
김 여사는 지난 20일, 서광 지역아동센터 원생들과 교사들을 만났다. 김 여사는 대선 전인 2016년 12월, 서광지역아동센터를 처음 방문했다. 한달 뒤인 2017년 1월 재방문 때는 아이들과 손뜨개를 하며 친목을 나눴다. 문재인정부가 들어선 뒤 지난 9월, 광주비엔날레 개막식 참석을 계기로 '뜨개실을 선물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시 방문한 바 있다.
김 여사는 4번째 만남에서 자신이 9월 선물한 뜨개실로 문재인 대통령 내외를 위해 만든 목도리, 반려견 마루·곰이·송강이·새끼 강아지들을 위한 목도리를 선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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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김정숙 여사가 지난 20일 오후 청와대 본관 인왕실에서 광주광역시 서광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초대해 격려하는 중 조가영 학생에게 뜨개실로 만든 목도리를 선물받고 있다. 2018.12.23. (사진=청와대 제공) phot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21일에는 소록도 관계자들과 청주의 어르신들을 각각 초대해 만났다. 김 여사는 지난 10월25일 국립소록도병원을 방문했다. 당시 인연을 맺은 녹동초교 소록 분교(소록도)·시산 분교(시산도) 학생들과 교사들, 소록도성당 소록도병원 관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했다.
김 여사는 “소록도는 제게 늘 마음의 빚으로 남아 있다"라며 이들의 안부를 물었다. 또 “시산도 친구들은 어제 배를 타고 육지로 건너와 하룻밤을 자고 먼 길을 함께 왔다고 들었다"며 반가움을 나타냈다.
김 여사는 지난 7월 폭염 시기에 청주 어르신들을 만나 안부를 묻고 마을 방송을 진행한 바 있다. 그때 만났던 청주시 봉산3리 주민들을 청와대로 초청했다.
김 여사와 주민들은 서로 포옹하며 반가움을 표시하고 안부를 나눴다. 김 여사는 "폭염으로 어르신들 고생이 많으실 것 같아 방문했었는데 이제는 추운 겨울"이라며 건강을 기원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이 전했다.
김 여사와 주민들은 서로 포옹하며 반가움을 표시하고 안부를 나눴다. 김 여사는 "폭염으로 어르신들 고생이 많으실 것 같아 방문했었는데 이제는 추운 겨울"이라며 건강을 기원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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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지난 21일 오후 청와대 인왕실에서 열린 청주시 폭염기 방문 어르신 격려 차담회에서 청주시 오송읍 봉산3리 어르신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2018.12.23. (사진=청와대 제공) phot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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