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30-50 클럽이라도 어려운 국민 많아..나눔·기부 실천하길"

[the300]靑서 나눔단체 초청 행사…성금 기부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7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연말 기부나눔단체 초청행사 '청와대와 함께 메리 크리스마스'에서 구세군에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2018.12.07. photo1006@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우리나라가 국가적으로는 상당한 경제력을 가지고 있지만 국민 소득 규모가 체감되지 않는 어려운 분들이 여전히 많다"라며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나눔과 기부 필요성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김정숙 여사와 함께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동안 청와대 본관에서 국내 주요 기부·나눔 단체 15곳의 대표, 연예인 홍보대사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성금도 기부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30-50클럽’에 가입하게 됐다"면서도 이것을 체감하지 못하는 어려운 국민들이 많다고 말했다. 30-50 클럽은 국민소득 3만달러, 인구 5000만 이상인 나라로, 문 대통령은 오전 무역의날 기념식에서도 이 사실을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함께 되돌아보면서 우리가 주변 이웃에게 얼마나 관심을 가졌을지 돌아보고, 형편이 되는 대로 나눔과 기부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이날 초청 행사의 의미를 짚었다.

문 대통령은 참석자들의 발언을 들은 뒤에는 “TV나 인터넷을 보면 세상에 어두운 소식들이 참 많다"라며 "그것은 세상의 작은 부분이지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세상엔 따뜻하고 선의를 가진 사람이 훨씬 많다. 그렇기에 사회가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이라며 "기부와 나눔은 자신이 행복해지는 것이며, 누군가의 삶을 일으켜주고 희망을 심어주는 것”이라 강조했다. 

아울러 행사에 온 단체 대표들과 홍보대사 등은 한국사회 기부와 나눔의 상징이라고 격려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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