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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새누리당 종로구 국회의원 후보와 부인 송현옥씨가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동성고등학교 100주년 기념관에 마련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이동훈 기자 |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오는 29일 자유한국당에 입당한다.
한국당 핵심관계자는 28일 "내일(29일) 오 전 시장이 입당서를 제출한다"며 "오전 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후 입당을 공식화하는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전했다.
오 전 시장은 입당 경위와 정치적 포부 등을 밝힐 예정이다. 오 전 시장은 입당과 동시에 당에 신설되는 미래비전특위의 위원장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오 전 시장은 전날 "한국당에 입당은 해야 할 것"이라며 "전당대회 출마 여부는 조금 더 시간을 두고 고민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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