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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서울 중구 화해치유재단 사무실에 적막감이 흐르고 있다. 이날 정부는 화해?치유재단 해산을 추진하고, 이를 위한 법적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화해·치유재단은 2015년 12월 박근혜정부가 맺은 한일 위안부 합의에 따라 일본 정부 출연금 10억엔으로 2016년 7월 출범했다. 2018.11.21/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 대변인은 "공식 해산으로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명예를 조금이라도 회복하게 되어 다행이다"며 "다만 정부의 발표 내용에 10억 엔의 구체적인 처리 방침이 빠져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10억 엔은 국민의 치욕이다"며 "책임있는 정치는, 어려운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는 것에 있다. 10억 엔의 조속한 반환이 답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10억 엔은 국민의 치욕이다"며 "책임있는 정치는, 어려운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는 것에 있다. 10억 엔의 조속한 반환이 답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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