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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제70주년 국군의 날인 1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국군 유해 봉환식에서 분향하고 있다. 2018.10.01. pak7130@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문 대통령은 앞서 오전에는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국군 전사자 유해 봉환식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이들의 유해가 담긴 상자에 직접 참전기장을 달고 잠시 묵념하는 추모를 64회 반복했다.
문 대통령은 오찬에서 "오늘 저는 68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 국군 전사자 예순네 분의 유해를 영접했다"며 "평화를 위한 숭고한 희생에 보답하는 길은 끝까지 잊지 않고, 찾아내고 기리는 일"이라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6.25 참전용사와 창군원로들의 헌신에 각별한 경의를 표한다"며 "오늘은 특별히 유엔참전용사들이 함께하고 있다. 68년 전, 우리국민 곁으로 달려와 준 유엔참전용사들의 인류애와 용기에 깊은 우정과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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