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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석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8.6.25/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윤영석 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대통령 지시 한마디에 국가안보기관이 해체되는 모습을 보며 무소불위 제왕적 권력의 모습을 본다"며 "대통령 지시로 기무사 문건에 대한 특별수사단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격적으로 해체를 지시한 것은 유감"이라고 밝혔다.
윤 대변인은 "기무사 개혁위원회가 안을 발표한 지 채 하루도 지나지 않았다"며 "오늘 지시에 대한 국방부장관의 대통령 대면보고도 없었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기무사 문건에 대해 직접 특별수사단 구성을 지시하면서도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해 불법적 일탈행위라며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윤 대변인은 "기무사 개혁위원회가 안을 발표한 지 채 하루도 지나지 않았다"며 "오늘 지시에 대한 국방부장관의 대통령 대면보고도 없었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기무사 문건에 대해 직접 특별수사단 구성을 지시하면서도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해 불법적 일탈행위라며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수단의 수사결과를 보고 면밀한 검토를 거쳐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국회와의 협의나 국민적 논의절차 없이 이렇게 조급하게 처리하는 것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또 "결국 기무사를 해체하기로 미리 결론을 내놓고 국민들을 호도하기 위해 지금까지의 과정을 진행한 것은 아닌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결국 기무사를 해체하기로 미리 결론을 내놓고 국민들을 호도하기 위해 지금까지의 과정을 진행한 것은 아닌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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