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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3일 오전 청와대 세종실에서 열린 2018년도 제29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18.07.03. pak7130@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정부가 폭염대책을 수립해 대비하고 있지만, 장기화되는 폭염에 대해 특별재난 수준으로 인식하고 관련 대책을 다시 꼼꼼하게 챙겨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특히 노약자·독거노인 처럼 쪽방 생활하는 분들 같은,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대책이 충분한지 점검해야 한다"며 "폭염 속에 땡볕노동으로 노동자·농업인 등의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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