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비대위 "위원장 후보 10명 내외로 압축"(종합)

[the300]12일 의원총회에서 비대위 구성 논의…17일 전국위 개최 앞둔 주말, 최종 발표

안상수 자유한국당 혁신 비상대책위원회 준비위원장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 대표실에서 열린 혁신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위한 준비위원회 4차 회의에서 김성원 위원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스1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위한 준비위원회는 10일 "비대위원장 후보를 10명 내외로 압축했다"고 밝혔다.

 

비대위 준비위 대변인을 맡은 김성원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준비위 4차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에서 "당초에 5~6명으로 압축하려 했는데 지난주에 대국민 공모를 통해서 훌륭한 분들을 추천받아 10명 내외까지 압축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그 10명에 대해서 준비위에서 난상토론을 벌였고 좋은 분을 추천하기 위해 좀 더 알아 볼 계획"이라며 "다만 10여명으로 추려진 후보군에는 '중복 추천'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비대위 준비위원장을 맡은 안상수 의원은 회의 모두발언에서 "준비위원들에게 '블라인드'로 2명씩 비대위원장 후보를 추천받아 후보군 명단을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장난 추천' 50명을 제외하고 비대위원장 후보 105명과 비대위원후보 90명을 놓고 후보군을 추렸다"며 "12일 예정된 의원총회에서 비대위 권한과 기간, 비대위원장 인선에 대해서 의원들과 논의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비대위구성에 관한 여러 가지 사항을 정리하는 가운데 아직까지 전당대회를 조기에 해야 하는 거 아니냐는 의견이 있어서 그걸 정리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명단에 100여분이 있는데 4~5명을 금방 여기 앉혀서 뚝딱할 수 없는 일"이라며 "40~50대 신진세력으로 분위기를 바꾸자는 의견과 중진 중에 역량 있는 분들을 모셔서 문제를 해결하자는 의견, 둘 다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17일 오전 11시 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전국위원회가 예정된 만큼 늦어도 그전 주말(14~15일)까지는 가급적이면 정리해서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300인덱스
  • 청탁금지법ABC
  • 데스크&기자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