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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8.6.21/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홍 원내대표는 21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치안 책임을 맞는 경찰청장의 공백 사태는 있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철성 청장의 임기는 이달 30일까지다. 이때까지 민 청장 후보자의 국회 청문회가 이뤄지지 않으면 청장 자리는 공석이 된다.
홍 원내대표는 "국민을 위해 일하는 방범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며 "조속히 국회가 정상화되도록 야당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홍 원내대표는 "국민의 생명과 생업에 직결된 법안들이 산적하다"며 "현재 계류된 법안은 9735건이며 조만간 1만 건을 넘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더 이상 국회의 문이 굳혀 닫혀있어선 안 된다"며 "국가 재정의 효율적 활용에 대해서도 하루빨리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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