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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오후 경북 안동시 남문동 안동문화의 거리에서 이삼걸 안동시장 후보 합동 유세에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와 함께 참석해 지원 유세에 나서고 있다. 2018.6.9/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토요일 TK(대구·경북) 집중유세를 마치고 올라와 일요일엔 수도권을 집중공략 한다.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경기도 광주에서 지원유세를 시작으로 여주·이천·안산·시흥·부천 등을 약 1시간 단위로 돌며 '강행군'에 나설 예정이다. 경기도는 단일 선거구 중 가장 많은 유권자를 보유한 선거구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제주로 내려가 문대림 제주지사 후보 등 제주 지역 후보자들을 위해 집중 유세에 나설 예정이다.
자유한국당 지도부는 홍준표 한국당 대표가 전날 부산을 방문한데 이어 충남 유세에 나선다. 홍 대표는 전날(9일) 방문할 예정이었던 대구 일정은 취소했다. 대구가 지역구인 정태옥 한국당 의원의 '지역 비하' 발언 논란의 여파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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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오른쪽),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가 9일 오후 부산 중구 광복동 패션거리 일대에서 열린 선거유세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8.6.9/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바른미래당 지도부는 전날(9일) 수도권을 집중 공략한데 이어 이날 서울에서 지원사격을 펼친다.
박주선 바른미래당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잠실 방문에 이어 노원·불광·은평을 찾는다. 유승민 공동대표는 이날 잠실을 시작으로 약수·망원·홍대·노원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민주평화당은 '전남'에 모든 화력을 집중 투입한다. 조배숙 대표는 이날 오전 전남 영암에서, 오후 전남 무안에서 집중 유세를 한다. 장병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완도를 방문해 후보들에게 힘을 보탠 후 오후에는 진도를 방문해 지원유세를 펼친다.
수도권 제2당을 노리는 정의당은 수도권 유세 경쟁을 펼친다. 이정미 대표는 이날 오전 송도, 오후 인천·고양에서 지역 유권자들을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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