丁의장-여야 원내대표 만찬…추경 처리 시기 논의

[the300]18일까지 최대한 노력키로, 안되면 재논의

정세균 국회의장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의 추경 관련 시정연설의 건으로 열린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이동훈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4당 원내대표·수석부대표가 16일 만찬 회동을 갖고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시기를 논의했다. 이들은 추경안을 오는 18일까지 심사하고, 미진하다고 판단될 경우 처리시기를 다시 논의키로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동엔 홍영표 더불어민주당·김성태 자유한국당·김동철 바른미래당·노회찬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 원내대표, 여야 4당 원내수석부대표들이 참석했다.

회동 참석자에 따르면 정 의장은 여야가 합의한대로 18일 추경안 처리를 일단 시도해보고 안될 경우 재논의하자고 제안했다.

개헌 관련 논의도 있었다. 김동철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개헌과 선거제도와 관련해 오늘 안에 끝내자고 제안했는데 결단 좀 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홍 원내대표는 "개헌하고 선거제도 (관련) 특위는 전체적으로 구성할 때 하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드루킹 특검과 관련해선 별다른 논의가 진행되지 않았다.

이날 만찬회동은 오는 29일 임기를 마무리하는 정 의장 환송회와 홍 원내대표 환영회를 겸해 마련됐다. 정 의장은 이날 회동에서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 (단식) 일과 홍 원내대표 환영을 위한 자리"라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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