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이명박·박근혜 감옥에 있어 마음 무거워"

[the300]8일 관훈토론회 "일 잘하는 도지사 필요"

김태호 자유한국당 경남도지사 후보가 8일 "두 전직 대통령이 감옥에 갇혀 있어 마음이 너무 무겁고,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6·13 지방선거 경남도지사 후보 초청 관훈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두 분만의 책임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 두 분도 애국심 만큼은 누구보다 안뒤진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권력에 취하고 지지율에 취하는 순간 공익적 책임감이 약해지고 사적 이익을 추구하는데 권력은 견제 받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공격했다. 그는 "민주당은 제1당이고 탄핵 정국에서 대선에서 크게 이겼다"며 "이번 지방선거도 압승을 호언장담하고, 벌써 권력에 취하고 지지율에 취해 오만한 모습을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한쪽으로 너무 기울어져 있다"며 "국가도 균형이 중요하고, 균형이 깨지면 국민도 국가도 불행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남북정상회담 평가와 관련, "평화는 말이 아니라 실천이 중요하고, 실천은 행동으로 옮겨질 때 가능하다"며 "들떠서도, 서둘러서도 안되고 이행 검증 과정을 통해 비핵화가 완전히 실현될 때 진정한 한반도 평화가 이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다시 한번 손을 잡아달라. 기회를 달라"며 "이번 싸움에서 꼭 이기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경남 경제를 위기에서 살릴 일 잘하는 도지사가 필요하다"며 "경험 많은 도시사, 폭넓은 협력을 이끌어낼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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