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은 함께? 반주도 OK?" 남북 정상회담 뒷얘기 공개

[the300][2018 남북정상회담]역대 남북정상회담 준비과정 온라인 릴리즈

/사진='광화문 필통' 화면 캡처
남북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26일 '2018 남북정상회담 온라인 플랫폼'(www.koreasummit.kr)을 통해 역대 남북정상회담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이날 남북정상회담 온라인 플랫폼에 공개된 '광화문 필통'은 9분 가량의 영상으로, 역대 남북회담의 준비 과정·회담 대표의 선정 방식·회담의 뒷이야기 등이 담겼다.

 

특히 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과 김창수 통일부 정책보좌관이 진행을 맡고, 박철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기획부장이 게스트로 참여해 역대 남북정상회담 관련 이야기를 풀었다.

 

박 부장은 지난 3월 20일 예술단 방북 실무회담에 가수 겸 작곡가인 윤상씨가 수석대표로 나선 것을 언급하며 '남북회담 대표의 선정 방식'에 대해 밝혔다.

 

그는 "회담 종류에 따라 회담 대표의 선정 방식이 달라진다"며 "회담 대표로 결정되면 회담 내용 숙지 등 회담 운영에 대한 충분한 연습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회담의 성공을 위해 애쓰는 수많은 지원 인력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박 부장은 "테이블에 앉아 회담에 직접 참여하는 참석자 외에도 회담의 성공을 위해 애쓰는 수많은 손이 있다"며 회담 참석자의 이동문제를 비롯한 보안·회담장 시설 설치·통신 등 지원 인력의 중요한 역할에 대해 전했다.

 

'남북회담의 식사 분위기'에 대한 이야기도 오갔다. 박 부장은 "회담을 하게 되면 북측 관계자와 식사를 같이 할지 따로 할지 사전에 협의 한다"며 "통상적으로는 함께 식사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가벼운 술 한 잔도 하느냐는 이유진 부대변인 질문에 박 부장은 "회담 종료 후 저녁 만찬에서 가볍게 한잔씩 하는 경우도 있다"고 답했다.

 

이 외 회담 중 휴식시간, 기억에 남는 남북회담 등의 내용도 확인 가능하다. '광화문 필통'은 통일부가 제작하는 온라인 시리즈로 인터넷 통일방송 Uni TV, 통일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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