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남 양승조·충북 이시종 후보 선출…대전 결선투표 돌입(상보)

[the300]대전, 허태정 42.5%로 1위.. 박영순·이상민 순

안재용 기자 | 입력 : 2018.04.13 21:36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충남도지사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8.1.4/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불어민주당이 양승조 의원과 이시종 현 지사를 각각 충청남도, 충청북도 도지사 후보로 선출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전은 허태정 예비후보가 1위를 차지했으나 50%를 넘지 못해 결선투표에 돌입한다.

민주당은 충남지사 후보로 양 의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양 의원은 53.24%의 득표율을 얻어 46.76%를 얻은 복기왕 전 아산시장을 제쳤다.

충북에서는 이시종 현 지사가 63.5%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오제세 의원은 36.5%를 얻었다.

대전에서는 결선투표가 실시된다. 허 예비후보가 42.5%로 1위를 차지했으나 50%를 넘지 못했다. 박영순 예비후보는 30.63%, 이상민 의원은 26.87%를 얻었다.

경선 득표율은 ARS 선거인단 투표와 권리당원 투표를 1대 1의 비율로 합산해 결정됐다. 현역의원 10% 감산을 반영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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