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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현 광주시장 당선인이 25일 7월1일 민선 6기 취임을 앞두고 언론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4.06.25 (사진=윤 당선인측 제공) |
윤 시장은 4일 오전 광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윤 시장은 지난달 29일 재선 도전을 선언했는 데 1주일 만에 생각을 바꾼 것이다.
윤 시장은 "시민시장으로서 부여받은 책임과 역할을 다해 민선6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며 "시민의 부름을 받아 책임의 길을 걸었던 지난 4년이 저에게는 더없이 소중하고 가치있는 삶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민선6기의 주요 정책들이 국가시책으로 추진되는 것에 큰 자부심과 긍지를 느낀다"며 "시장이 되는 일보다 시장이 해야 할 일이 더 중요했다"고 밝혔다.
윤 시장은 불출마를 선언하며 다른 특정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히진 않았다.
윤 시장은 의사 출신으로 시민운동가와 인권운동가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에서 '시민운동의 대부'로 불렸다. 지난 2014년 안철수 신당 창당 준비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 광주책임자로 활동했다. 6월 지방선거에 전략공천돼 시장에 당선됐다.
윤 시장 불출마로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 경선 판도가 요동친다. 강기정·민형배·최영호 예비후보가 이날 강기정 후보를 단일후보로 결정했다. 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강기정·양향자·이병훈·이용섭 등 4명만 남았다.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조만간 경선 예비후보(컷오프 통과자) 명단을 발표한다. 그렇게 되면 경선구도는 3자 대결구도가 된다.
윤 시장은 의사 출신으로 시민운동가와 인권운동가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에서 '시민운동의 대부'로 불렸다. 지난 2014년 안철수 신당 창당 준비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 광주책임자로 활동했다. 6월 지방선거에 전략공천돼 시장에 당선됐다.
윤 시장 불출마로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 경선 판도가 요동친다. 강기정·민형배·최영호 예비후보가 이날 강기정 후보를 단일후보로 결정했다. 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강기정·양향자·이병훈·이용섭 등 4명만 남았다.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조만간 경선 예비후보(컷오프 통과자) 명단을 발표한다. 그렇게 되면 경선구도는 3자 대결구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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