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지지율 69.5% 3주 연속 70%대 근접 -리얼미터

[the300]한국당 2주 연속 20%대 유지…與 50% 이상 고공행진 지속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과 각 주요 정당 지지율이 모두 전 주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문 대통령 지지율은 3주 연속 70% 턱 밑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료=리얼미터

◇대통령 지지율=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달 26~30일 조사해 2일 발표한 문 대통령 취임 47주차(3월4주차) 주간 지지율이 69.5%로 나타났다. 전 주 주간조사 대비 0.4%포인트 올라 3주 연속 60%대 후반 지지율을 유지하며 미미한 보합세를 나타냈다.


이중 20대의 문 대통령 지지율이 지난해 12월1주차 이후 4개월 만에 처음으로 모든 연령층 중 가장 높은 지지율(78%)을 기록했다. 앞서 가상화폐 규제 논란 등으로 돌아섰던 20대의 지지율이 반전한 모습이다.


문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는 25.6%로 지난주보다 오차범위 이내인 1%포인트 내렸다. 모름·무응답은 같은 기간 0.6%포인트 증가해 4.9%로 조사됐다.


◇보합 이유=이번 문 대통령 지지율은 정의당 지지층과 진보층이 일부 이탈한 대신 무당층과 보수층 등이 결집하는 양상을 나타내며 횡보했다. 일간 지지율의 변동 폭이 미미한 가운데 수도권과 PK(부산·경남) 지역, 40대, 정의당 지지층, 진보층 등에서 지지율 이탈이 관측됐다. 반면 충청권과 호남 지역, TK(대구·경북), 20대와 30대, 무당층, 보수층 등에서 지지율 결집이 나타났다.

/자료=리얼미터

◇정당 지지율=여야 주요 정당 지지율도 이번 조사에서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여전히 50%를 넘는 높은 지지율을 유지했지만 전 주 대비 오차범위 내인 1.3%포인트 하락해 51.3%에 안착했다.


제1야당 자유한국당 지지율은 2주째 20%선을 유지했다. 전 주 대비 0.1%포인트 오른 20.7%를 기록했다. 이밖에 바른미래당은 6.8%, 정의당은 5.2%, 민주평화당은 2.4% 등의 지지율을 확보했다.


◇조사 개요=지난 달 26~30일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조사한 3월4주차(문 대통령 취임 47주차) 주간 집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5만865명에게 접촉해 최종 2502명이 참여했고 응답률은 4.9%를 나타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포인트.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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