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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 /사진=뉴스1 |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9일 공개한 재산등록 사항에 따르면, 강 장관은 본인과 배우자인 이일병 연세대 명예교수와 장녀, 차녀 명의로 총 35억8100만원 규모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전 조사 때보다 3929만5000원이 증가했다.
강 장관의 토지와 건물 보유 상황은 이전 조사 때와 같았다. 배우자 명의의 6억9230만원 상당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의 임야 301.0㎡ 등 총 7억3130만원 상당의 토지를 신고했다. 또 14억4000만원에 달하는 대지 407.30㎡, 건물 217.57㎡짜리 서울 연희동 단독주택 , 2억8700만원 상당의 관악구 봉천동 다세대주택 등 총 19억526만원의 건물을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 장관은 배우자 명의의 2015년식 혼다 자동차(249cc) 850만원 상당을 신규 매입했고, 삼성전자 200주 주가 상승으로 5380만원 상당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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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 국방장관(오른쪽)과 조명균 통일부장관이 10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
송 장관은 본인 명의의 충남 논산시 양촌면 소유 토지 등 토지재산으로 2억4656만원을 보유했다. 또 용인시 수지구 아파트 177.57㎡와 충남 논산시 양촌면 소유 단독주택 147.21㎡ 등 8억5561만원 상당의 건물을 소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예금은 본인 명의로 2억8932만원, 배우자 명의로 3692만원 등 총 3억2935만원을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7억5563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지난 조사보다 1364만원 증가했다.
조 장관은 본인 소유의 서울 성북구 정릉동 84.98㎡ 아파트, 차녀 명의의 경기도 오산 소재 19.04㎡ 오피스텔 등 3억4900만원 상당의 건물을 신고했다. 이밖에 예금은 본인 명의로 1억5256만원, 배우자 명의로 1억5418만원 등 총 3억8864만원을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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