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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군의 F-35A 1호기가 격납고에서 활주로로 이동하는 모습 / 사진제공 = 방위사업청 |
최첨단 스텔스 성능을 갖춘 우리 공군의 F-35A 1호기가 28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에 위치한 록히드마틴사에서 출고식을 가졌다.
출고행사에는 서주석 국방부 차관과 이성용 공군참모차장, 엘렌 로드 미 국방부 획득기술군수 차관, 마릴린 휴슨 록히드마틴 회장 등 한미 양국 군 인사와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F-35A 전투기는 우리나라 최초로 적의 레이더에 포착되지 않는 스텔스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뛰어난 스텔스 능력을 바탕으로 지원 전력 없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침투, 선별적 타격이 가능하다.
F-35A 전투기는 최상의 전투준비태세를 발휘하고 유지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성과기반 군수지원(PBL) 개념을 적용했다. PBL은 수요자측이 목표 가동률 등 성과목표를 제시하면 계약업체는 군수지원을 제공, 그 성과에 따라 비용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또한 작전·군수·교육훈련 등을 통합 관리하는 자율군수정보체계(ALIS)를 사용해 운영 유지환경이 크게 개선된다.
우리나라는 F-35A를 올해부터 2021년까지 4년 동안 해마다 10대씩 총 40대를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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